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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화여대 김정길총장, CEO매거진 표지 인물 선정!
작성자 강전도 작성일 2012-12-24 조회수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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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선진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다!
전문대학 교육선진화 동분서주 … '총장 호칭' 성과 이루어 내

♠김정길 회장
△연세대 정법대 및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주 독일 대사관 교육참사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1급)
△국무총리 국외연수기획지원단장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 교육부 교원징계 재심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국제교육진흥원 원장(관리관)
△교육부 국립교육평가원 원장(차관급)
△국정교과서(주) 대표이사 사장
△천안대학교 부총장
△現 배화여자대학 총장
△現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변화에 맞게 혁신하지 못하면 무한경쟁의 세계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교육분야도 예외일 수는 없다. 특히, 지속성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용 전문교육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거센 물결처럼 다가오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전문대학 교육선진화와 관련하여 엄청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이 있다. 변화의 중심은 바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며, 그 지휘자는 김정길 회장(배화여자대학 총장, 이하 회장이라 칭함) 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사에 전대미문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전문대학 기관장의 호칭이 '학장'에서 '총장'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기존의 고등교육법에는 대학 기관장의 호칭을 4년제 대학은 총장, 전문대와 기술대는 학장으로 구분해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사이버대, 기술대, 산업대, 소규모 신학대 등은 전문대학보다 규모가 작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더라도 4년제 대학이면 대학교란 명칭과 총장이란 호칭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정길 회장(배화여대 총장)은 전문대학도 기관장에게 '총장'호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전문대학의 기관장 호칭을 4년제 대학의 단과대학처럼 하위개념으로 혼동할 수 있게 한 호칭은 4년제 대학 중심으로 교육행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문대학을 규제하는 현행 고등교육체제의 문제점이자 전문대학 위기의 출발점"이었다는 김회장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전문대학도 총장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회장은 "기관장 호칭 문제가 개선된 것은 전문대학 발전에 동기를 부여해 준 우리나라 전문대학사의 역사적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대의 교육기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및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대 수업연한의 자율화, 시급하다

국내 전문대학 교육에 대한 변화와 혁신은 2007년부터 조용히 시작됐다. 김정길 배화여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부터이다. 그가 추구하는 전문대학의 변화와 혁신주문은 '개혁 없이는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열정을 다하여 대학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설파했다. 현재 2~3년인 전문대학 수업연한을 자율화하고,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전문대학이 최소한 시장원리에 따른 경쟁력을 갖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인적자원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교육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 교육체제의 개편은 당연한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은 결코 적지 않아요. 전문대학이 양성한 수많은 산업인력이 한국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는 실로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산업체의 팔,다리, 허리역할을 담당하여 현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산업사회가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속하게 개편되면서 정부와 사회의 전문대학 교육에 대한 상대적인 무관심과 편견이 전문대학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현행 고등교육법은 전문대의 교육과정을 2, 3년으로 수업연한을 규제하고 있어요. 문제는 이 같은 획일적인 수업연한으로는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는 산업사회의 기업 전문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건축, 첨단분야 등의 경우는 석사 수준까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이 같은 규제를 폐지하자는 것입니다."

김회장은 "전문대학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직업에 따라 직무능력의 요구조건과 학습량이 다르므로 수업연한 역시 다양하게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직업교육의 심화를 위해 산업사회 발달단계에 따라 전문학사(2년, 3년), 학사(4년), 석사(6년) 수준의 씨니어 마이스터 교육과정이 전문대학 교육과정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데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도록 학점 취득과 학기제를 설계하는 자율성을 대학에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회장은 "자유 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능력 위주의 사회에서 수업 연한을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전문대학은 처음부터 불공정한 경쟁을 해야 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에 비해 하급의 대학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전문대학 교육의 위기, 나아가서는 직업교육 전체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현 시점에서 미국의 교육개혁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제위기 타개와 경기회복 이후 친환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대학(커뮤니티 칼리지)에 향후 10년 간 12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육개혁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죠. 이는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들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장기 2010, 2020 전문대학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

고등교육기관을 두 트랙(Two Track)으로 재구조화 !
김회장은 현재 협의회 차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전문대학의 교육발전 모델로서 글로벌교육 역량강화를 수행하는 전반적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유도해 가고 있다. 고등교육의 틀을 완전히 바꿔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산업대 등 고등교육기관의 구분을 없애고 교육의 질과 내용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별 학제로 바꾸자는 게 핵심내용이다.

그 내용은 고등교육기관을 학문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중심대학의 두 트랙(Two Track)으로 재구조화하여 각각의 기능이 정체성을 찾아 제 역할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즉 학문연구중심대학을 제외한 4년제 대학과 산업대, 기술대를 합쳐 산업인력양성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바꾸고, 수업연한의 자율화를 통해 전문대 총장이 자율적으로 학과별 수업연한을 결정해 이수 학점에 따라 해당 학위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최근 세계적인 추세가 미래 성장동력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대의 변화는 비단 전문 인력 배출뿐만 아니라 고등교육기관의 인력 배출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대 교육 체계의 변화는 곧바로 교육 개혁과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인 것입니다."

2020 전문대학 발전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은 전문대학 재조명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직업교육경쟁력 강화, 교육의 다양화를 통한 수요자 선택권의 확대기반 구축,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이다.


◇'혁신리더십'통해 배화여대 혁신주도!

현재 배화여자대학 총장인 김회장은 대학의 변화와 혁신도 주도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에 강한 동력을 걸면서 국내 전문교육의 성공적 혁신모델로 키워가고 있다. 그는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배화여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실용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명문사학으로 재도약 하는 과정에서 맞춤교육에 관심을 돌리는 등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회장이 마련한 배화여대의 미래 비전은 정보화와 세계화를 핵으로 하는 '글로벌 특성화'로 요약된다. 철저한 현장중심의 실습교육, 글로벌 한국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외국어와 컴퓨터교육, 그리고 특성화된 전문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배화여자대학의 정보화 교육은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률의 확대로, 세계화 교육은 해외취업과 외국의 자매대학에의 유학으로, 특성화된 주문식 교육은 전문자격증의 취득이라는 열매로 결실 맺고 있다.

"배화여대의 정보화 국제화 특성화 전략은 대학 전문교육의 성공적 혁신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요구에 적합한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죠.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에 의한 실무중심 교육, 철저한 교육품질 보증제 시행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김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배화여대의 '맞춤 주문식 교육방식'의 우수성은 다양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90%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전문대학에 관한 여러 평가지표 전 부문에서 최상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대학이라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전문대학에 대한 편견과 산업기술 인력의 수급불일치가 심한 우리 현실에서 배화여대의 혁신사례는 매우 희망적인 모범 사례이다. 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배화여대를 선진화, 특성화대학으로 이끌고 있는 김정길 회장은 분명 21세기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리더라 할 것이다. (자료제공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견재수 기자

기사출처 : http://www.ceo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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