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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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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음식 재현에 참여
작성자 웹마스터 작성일 2017-10-11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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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총장 김숙자)는 10월 11일(수) 11:0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연구 결과의 성과발표회 및 재현행사에 참여하였다.
 
배화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17일(수) 문화재청, (주)신세계조선호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분야의 문화원형 발굴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문화재 지킴이 협력사업'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배화여자대학교는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음식 재현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였고 정통 프랑스식 12코스 메뉴를 발굴하여 고증하였다.  12코스 내용은 크넬 콩소메(고기 단자를 넣은 맑은 수프), 구운 생선과 버섯요리, 꿩 가슴살 포도 요리, 푸아그라 파테(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만든 파이 크러스트에 고기, 생선, 채소 등을 갈아 만든 소를 채운 후 오븐에 구운 프랑스 요리), 안심 송로버섯 구이, 아스파라거스와 홀란데이즈 소스, 양고기 스테이크, 스트링 빈스 볶음, 샐러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과 치즈, 디저트와 커피 및 식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신세계조선호텔 조리팀 셰프들이 레시피를 연구하여 황실의 연회 메뉴를 재현하였다.
 
대한제국은 각국 공사관이 건립되고 서구문물이 도입되면서 세계 근대화 흐름에 적극적으로 합류하고자 하였으며, 서양 방문객의 황제 접견요청이 증가하면서 황실에서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황실의 빈례를 새롭게 정비하고 프랑스식 정찬으로 연회를 베풀었다.  하지만 연회 음식 분야는 단편적인 음식 종류만이 전해지며 상세한 연회 메뉴와 조리법 등의 기록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재현 사업을 통해 연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엠마 크뢰벨(Emma Kroebel) 저서의 기록을 기초로 체험 기록, 연구 자료, 프랑스 연회 사진 및 요리책 등을 종합하여 당시 세계음식문화의 주류였던 프랑스식 정찬 차림의 연회 음식문화를 확인하고, 음식 재현과 함께 상차림ㆍ식기ㆍ식사 방식 등도 함께 재현 행사에 선보였다.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음식 재현을 위한 연구는 우리나라 식문화사에서 단절되었던 대한제국에 대한 역사문화를 재현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서양음식이 처음 도입되어 식문화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의 연구로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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